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레이쇼 넬슨 (문단 편집) == 성격 == 뛰어난 능력에 비해 굉장히 못난 [[성격]]이었는데 공격적이고 욕쟁이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기분나쁜 독설을 거침없이 하여 대인관계가 좋지 못했기에 적이 많았으며 인간적으로는 결점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. 가장 유명한 사례는 [[시칠리아]]의 반왕당파 [[반란]]에 개입했고 거기서 벌어진 학살극에 연관되었다는 것과 후술할 엠마 해밀턴과의 추문이다. 여성편력에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데, 넬슨과 내연관계이던 [[엠마 해밀턴]]은 유부녀로 넬슨의 상관인 윌리엄 해밀턴 경의 '''[[부인]]'''이었는데, 넬슨을 아끼고 그 가능성을 높게 본 [[윌리엄 해밀턴]]은 자기 [[후배]]이자 [[부하]]가 아내와 사귀는 것을 묵인했을 뿐더러 심지어 '''세 사람이 한 집에서 함께 살기까지 했다.''' 해밀턴 경의 임종 때에도 엠마와 넬슨 두 사람이 나란히 함께 지켰고, 때문에 처음부터 해밀턴 경은 엠마를 아내로 삼기보다는 사교계에서의 추문으로 곤란해진 엠마를 보호[* 사실 남아있는 초상화를 보면 지금 기준으로도 상당한 동안 미녀다. 넬슨 사후에도 인기가 끊이지 않아 여러 남자들이 얽혔다고 한다.]하기 위해 명목상으로만 결혼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.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, 해밀턴 경이 보호하고자 했던 대상은 엠마가 아니라 조카였던 찰스 그레빌(Charles Greville)이라는 인물이다. 그레빌은 명문가의 자손이며 [[국회의원]]이었는데, 당시 엠마와 동거하고 있었다. 그런데 그레빌은 어차피 [[신분]]이 낮은 엠마와 결혼할 생각도 없었고, 돈도 궁해서 부자집 딸과 결혼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. 이런 이유로 동거하던 엠마가 거추장스러워지자, 그레빌이 자신의 [[삼촌]]인 해밀턴 경에게 넘겨버린 것이다. 결혼 당시 엠마는 26세이고 해밀턴 경은 60세였으며, 평생 해로했던 부인과 사별한 이후였다. 누가 봐도 [[정략결혼]]이었으며, 조카를 위해 엠마를 떠안은 해밀턴도 엠마에게 그다지 집착하지 않았던 듯하다. 그렇기 때문에 엠마가 넬슨과 바람을 피우든 말든 무관심했던 것이다. 이는 영화[* [[비비안 리]]와 [[로렌스 올리비에]]가 주연한 '해밀턴 부인'(1941)]로도 나올 만큼 유명하며, 그녀와 나눈 연서가 경매에 오르기도 했다. 사실 말이 좋아 로맨스지 막장 드라마. 위에 언급된 유언 중에는 그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호레이샤 넬슨도 연금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것도 있었다.[* 문제는 엠마 해밀턴이 낭비벽이 심하고 놀기 좋아하는 성격에 도벽까지 있는 문제 많은 여성이었다는 것이다. 결국 몇 번의 사기에 당하고 과소비로 중년기에는 말 그대로 알거지로 살다가 죽게 된다. 보통 알려진 이야기에 따르면 넬슨의 유언이 실현되지 않았다고 하지만, 해밀턴 경의 유산이나 넬슨 개인이 준 재산도 꽤 많았다. 그저 엠마의 낭비벽이 엄청난 것이 문제였지... 영화 '레이디 해밀턴'에선 알코올 중독으로 거지가 된 엠마를 그려서 논란이 됐었다.] 이건 실현되지 못했지만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